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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구제역 매몰지역주민 무료예방접종 실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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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예방은 개인위생실천의 생활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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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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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에서는 4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구제역 매몰지역 주민들의 건강향상과 정신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구제역 매몰 지역주민 및 사후관리 전담요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예방접종은 구제역 가축 매몰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인성 감염병인 장티푸스와 농민들에게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신증후군출혈열의 사전예방을 위해 보건교육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예방접종과 보건교육을 실시할 전담팀을 구성, 29개소 지역별 일정을 수립하여 시행하며, 특히 농번기 주민들의 편의 도모와 많은 참여를 유도하가 위해 18시 이후에 출장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물 끓여 먹기, 음식물 익혀서 먹기, 손 씻기의 생활화, 풀밭에 앉지 않기, 긴 옷 착용 등 일상생활속에서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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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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