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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저소득층 문화격차 해소에 적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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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문화카드발급 및 맞춤형 기획사업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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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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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구입 등을 관람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문화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금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포인트제’로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등을 예매, 관람하던 것과 달리 금년부터 ‘문화카드제’로를 변경하여, 이용자가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화카드 발급은 이용자 본인이 직접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에 접속, 공인인증서나 핸드폰 인증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문화카드 이용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147천여명이며, 1인당 이용금액은 연간 5만원이 지원되나, 공평한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세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장애 등 자발적으로 문화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에게 교통편의 제공, 수화통역, 식사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 모셔오는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을 실시한다.
대구문화재단을 통해 실시하는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은 ‘해피티켓’, ‘해피버스’, ‘해피핸즈’ 등으로 ‘해피티켓’은 ‘공립 공연단체나 재단의 지원을 받은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내 공연․전시 프로그램, 영화 등을 할인이나 객석기부를 통해 모집한 뒤 이용자에게 연결시켜주는 사업’이며, ‘해피버스’는 ‘장애 등으로 자발적 문화카드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공연․전시 관람시 콜택시, 전세버스 등 교통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해피핸즈’는 지역예술인들이 재가복지시설 및 개인, 아동센터 등 지원대상자 자택을 방문해 음악, 미술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 맞춤형 기획프로그램으로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생활현장에서 문화를 체감토록 하여 문화사각지대를 없애고 문화역량 강화와 문화를 누리는 삶의 질을 제고하여 ‘문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문화바우처사업 예산은 문화카드사업비(국비) 1,638백만 원, 문화기획사업비(시비) 337백만 원으로 총사업비는 1,975백만 원으로 지난해 사업비 568백만 원 대비 3배이상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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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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