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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산시 일자리 장터’ 성황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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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 500여명 현장 면접...80여명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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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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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경산시 일자리 장터’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실업계 고교생부터 60세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가 주관하고 경산고용센터와 경산상공회의소,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자동차고등학교 후원으로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구직자들은 행사장 벽에 붙은 참가업체 현황을 본 후 각자의 이력서를 작성하고 해당 기업 면접관과 1;1면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참여자에게 1:1 취업상담 및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금영테크, 대영금속, 효림산업 등 지역 유망기업 10여개 업체와 이마트 경산점 등이 구인업체로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80여명의 인재들을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는 생산직 근로자들을 찾는 업체들이 대부분이어서 직업 선택의 폭이 좁았다”며 “다음 행사 때는 다양한 업체들과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참가 업체도 늘리는 등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날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 구직희망신청을 받아 경산시 희망일자리센터와 경산고용센터 등에서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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