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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확대 시행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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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5권까지 대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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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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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천시립도서관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이자)은 이용자의 편의제고를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1회에 대출할 수 있는 권수를 현행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단, 대출기간은 현행대로 10일간으로 유지된다.
또한 「책 읽는 가족」이나 「모범독서인」으로 선정된 회원과 독서마라톤대회 참가자 및 완주자는 6권이내로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및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고자 20세미만 자녀가 3명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대출우대 서비스에 등록된 회원은 7권이내로 14일간 대출할 수 있게 된다.
도서대출 권수의 확대는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만 적용되며, 9개소의 작은도서관은 현행대로 3권이내 10일간 대출할 수 있다.
대출권수의 확대와 더불어 도서반납 연체자에 대해 부과되는 대출정지기간도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완화된다. 현행 대출권수에 연체일수를 곱하여 정지기간을 정하는 방식에서 연체도서 권수에 관계없이 연체일수만큼만 대출정지기간이 적용된다.
박이자 시립도서관장은 “2003년 현재의 시립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로 소장 장서도 늘어났고 작은도서관이 곳곳에 조성되어 시민의 사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는 등, 우리시의 도서관인프라가 획기적으로 확충됨에 힘입어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게 되었다.”면서 시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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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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