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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진재난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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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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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장 이경호)는 대구서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난 4일 오전 11시 지진ㆍ화재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일본의 대규모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해서 소년원생들과 교사들이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고 유관기관들은 공조체계를 구축해 인명구조, 화재진압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은 자세로 시행에 임하였다.
이날 훈련에서 읍내정보통신학교 교사들은 지진발생 사이렌이 울리자 신속하게 확성기로 소년원생들을 학교 건물 밖 운동장으로 대피하도록 하였으며 화재 및 환자발생에 따라 대구서부소방서에서 119 구조단이 환자들을 병원으로호송하고 소방차가 화재를 진압하는 시범이 이루어졌다.
이경호 원장은 훈련을 마치고 총평에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재난 대응훈련을 통하여 대비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진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국가시설과 소년원생의 인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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