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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뺑소니 사망사고 용의자 검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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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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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경찰서 뺑소니 추적수사반은, 지난 5일 20시 20분께 경남 진주시 옥봉동에 있는 모 여관 앞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도피 중이던 김천시에 주소를 둔 A씨(47세, 농업)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저녁 8시께 구미시 선산읍 북산리에 있는 예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봉고 화물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 진행하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 운전자 최모씨(70세,농업)를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사고당시 무면허상태로 사고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고 직후 사고차량을 김천시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에 숨겨두고 경북 칠곡군, 서울시, 경남 통영시, 사천시, 진주시 등 친인척 집과 건축공사장을 전전하면서 경찰의 추적을 교묘히 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져 있는 봉고프런티어 앞 그릴 조각 하나로 차종을 확정하고 도로양쪽 CCTV를 분석하여 차량번호 및 운전자를 특정하였지만 용의자가 도피하는 바람에 추적 수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통신 수사와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용의자가 임시로 거주하는 진주시 옥봉동에 있는 모 여관 앞에서 용의자를 검거하였다.
또한 용의자를 검거한 뒤 건축공사장에서 일하던 친형인 B씨(54세. 노동)도 사기 등 혐의로 5건이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함께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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