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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결사쟁취 대학생 공동연대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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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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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GUD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결사쟁취 대학생 공동연대 회원 30여명이 9일 오후 2시 유치본부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대, 포스텍, 금오공대, 구미1대학,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경운대, 대구한의대, 대구과학대 등 GUD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공동연대 회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영남권 경제권의 지속적인 발전은 과학과 산업의 크로스 오브에 달려 있고, 산업을 이끌어 갈 성장엔진인 기초과학의 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며 기초과학 육성-첨단 신산업 창출-기초과학 재투자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과학-비즈니스-교육-문화가 고리를 잇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과학벨트가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인재의 수도권 집중화 폐해를 막고 지방에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생산액 205조원, 수출액 822억불로 타 후보지보다 배 가까운 압도적인 국가 기여도를 보인 GUD 지역에 과학벨트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한, “정치권이 과학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해 지역이기주의와 정파의 이해관계에 따라 지역갈등을 야기하고 폄훼하는 작태를 벌이고 있다”며 “대통령 출신 지역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는 일은 결코 좌시하지 않고 온 몸으로 막아 낼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공동연대 회원들은 “부지와 기반 조성비를 포함해 20조가 넘는 단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인 과학벨트가 유치돼 고향을 떠난 우수한 선배들이 다시 돌아오고,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 213조원, 고용유발효과 136만명을 창출하는 이 사업으로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는 밝은 미래가 열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공동연대 회원들은 ‘정치권의 이해득실과 선거를 의식한 분산배치 절대반대, 지역갈등을 야기하는 네가티브식 유치운동 즉각 중단, 원전․방폐장 등 위해․기피 시설 유치 지역에 인센티브 적용, 과학자들에 의한 공명정대한 입지선정 이행’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치본부 류재용 집행위원장에게 기자회견문과 결의문을 전달하고 참석자 전원이 유치서명에도 동참했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유치본부는 추후 교육과학기술부 과학벨트기획단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유치본부는 9일로 예정된 구미 결의대회를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24일로 연기하고, 12일 오후 3시에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광장에서 3천여명이 참석하는 ‘공정한 입지선정 촉구, GUD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여의도 결의대회는 단체장, 국회의원, 유치본부 공동위원장의 결의사, 과학벨트 유치 자전거 릴레이단(150명) 전국투어 결과보고 및 깃발 전달, 결의문 채택, 유치염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6일에는 경주, 19일에는 포항 결의대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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