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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부지사, 수돗물 공급 긴급대책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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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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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3시, 구미해평취수장 현장사무실에서 수돗물 공급중단 사고와 관련하여 경상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 주재로 道 환경해양산림국장, 건설도시국장, 소방본부장 및 구미․김천․칠곡 등 3개 시․군 부단체장과 한국수자원공사장, 대구․경북본부장 등 관계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책회의에서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상황설명을 보고받고, 현재 단수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대책,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급수 및 홍보대책, 사고원인이 된 가물막이 조기 설치방안, 취수량 확보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현재, 단수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미시 봉곡동 등 8개 읍․면동 일부 고지대, 칠곡군 가산면과 일부 고지대 주민들에 대한 병입수 추가 지원 및 고지대 소방차 추지지원 대책과 긴급 급수 방안 등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고, 금번사태에 대한 향후 재발 방지대책도 함께 수립하였다.
구체적 대책내용으로 우선 구미지역에는 소방방재청 차량 76대 , 화생방대대 대형탱크로리 2대를 긴급 동원하고, 1,8ℓ병입수 15만병을 공급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토록 하였으며, 칠곡군 석적읍과 가산면 등 고지대의 용수공급이 곤란한 지역에 소방차 3대와 탱크로리 1대 등 총 4대를 긴급 동원하고 1,8ℓ병입수 5천병을 공급하여 식수를 해결하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 구미권관리단에서는 현재 임시펌프 취수효율 향상 및 취수장에 설치된 펌프로 정상적인 취수량 확보가 가능하며, 또한 금일 자정까지는 테트라포트(가물막이) 포설 추진시 취수물량 확보에 지장이 없어 정수 생산 공급에 차질은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항구복구까지는 2~3일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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