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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진주간 철도 조기착수를 위한 5개 시장·군수 간담회 개최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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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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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토의 중심지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표방하는 도시인 김천을 출발하여 진주에 다다르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수를 공동 건의하기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의령, 합천, 고령, 성주군수가 11일 김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4일자로 국토해양부에서 확정·고시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11~’20)』에 김천시를 시발점으로 하는 남부내륙선(김천~진주) 철도건설이 후반기 착수사업(‘16~ ’20)으로 확정됨에 따라 철도건설을 앞당겨 착수할 수 있는 공조방안 모색에 다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남부내륙선 철도와 동서횡단 철도의 결점지로서 역할을 강화하여 국토중심지이며 물류교통의 새로운 허브 도시로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의 조기착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5개시군(김천, 성주, 고령, 합천, 의령)이 공동으로 대처함으로서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도가 착수 될 때까지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사업 조기착공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와 함께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공동건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5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첫째, 합의문 내용은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의 조기착수가 해당 지역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
둘째, 예비타당성조사 및 사업 조기착공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와 함께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다. 셋째 철도개통을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조방안을 협의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 철도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관광루트가 형성되고, 경상남북도 혁신도시(김천, 진주)간 원활한 소통으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경북내륙공업지대와 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결 하는 철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사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십자축 철도 허브도시가 완성되면 산업, 관광, 물류, 체육 등의 중심이 되는 거대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4월 27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김천~진주, 김천~전주 철도 건설계획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11~’20)에 확정해준데 대하여 국토해양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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