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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보건소, 건강마을 사업 본격 추진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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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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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남천면 금곡2리 출범식을 끝으로 진량읍 당곡리 등 18개 건강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마을 사업은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1-2014년)중점과제로 선정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각 읍․면 8개마을, 보건진료소 관할 10개마을 등 총 18개마을에 대해 올 연말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확대 보급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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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강마을출범식 | ⓒ 경북제일신문 | |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24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건강마을 지도자와 추진위원들을 교육했다.
지난 4월 6일 진량읍 당곡리 마을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마을마다 특색있고 내실있는 출범식 행사를 열었다.
출범식에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피해와 국민 암 예방수칙, 암의 위험신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정신건강을 위한 10가지 수칙, 치매예방수칙과 올바른 칫솔질과 손씻기 6단계 등 보건교육 실시와 함께 지나친 음주 폐해를 소개하는 동영상도 상영했다.
또, 가구당 1권씩 배부한 건강길라잡이에는 한국인(임신․수유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침과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는 나의 비만도 알아보기, 운동의 기본 원칙과 종류,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걷기 자세가 소개되어 있다.
한편, 경산시 보건소는 위촉된 건강마을 지도자와 추진위원과 협력하여 마을주민의 건강행태 파악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개인의 건강생활을 유지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조성으로 온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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