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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핵심소재 구미에서 생산된다 -구미

- PCT 음극재 기공식 개최 -

2011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구미시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생산이 시작된다. 13일 오전 10시, 구미 4공단에 소재한 PCT(Power Carbon Technology) 사업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이삼걸 경상북도 부지사, 김태환, 김성조 국회의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키무라 야수시 JX-NOE(舊 신일본석유) 사장, 서원배 PCT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이번 추가투자는 지난 2월 28일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일본 도쿄에서 일본 최대의 에너지 기업인 JX NOE와 연산 2,000톤 규모의 음극재 사업 합작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향후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시장상황을 고려해 연 4,000톤 규모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3월 PCT(파워카본 테크놀러지)라는 합작법인을 경상북도 구미시에 설립하고, 전기자동차 보조전원으로 이용되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용 탄소 소재를 세계 최대 규모인 연 300만톤 규모로 생산해왔다.

이번에 새로이 생산될 예정인 음극재는 원유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코크스(Cokes)를 1000℃로 수열처리해 만드는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로 지난 2007년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기존 EDLC공장 인근에 설립된다.

이날 허동수 회장은 “최근 세계각국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으로서, 차세대 녹색에너지 산업인 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인 소프트 카본계 음극재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PCT의 구미투자는 음극재, 양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2차전지 4대 소재 가운데 여전히 국산화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해온 음극재를 국산화 했을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주요 대기업의 합작투자로 이루어진 만큼 부품소재전용공단 및 향후 조성될 5공단 기업유치에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는 매우 빠르게 산업구조를 다각화 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구미시의 투자유치는 기존의 첨단 IT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미래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STX솔라, LG전자, LG실트론, 산코코리아 등을 중심으로 한 태양광 산업과 PCT, 도레이도넨기능막코리아, 델코, 이시자키프레스공업 등 이차전지 산업의 수직계열화가 진행됨으로써, 세계 최대의 IT․디스플레이산업 클러스터지구로서의 명성에 이어 신성장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투자 최적지로 새로이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날 행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를 동반자로 선택해준 GS칼텍스와 JX NOE에 감사한다. 구미시는 미래를 향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함께 나아가자”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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