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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산채박람회 개최 -영양

2011년 05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자연의 향기, 오래된 지혜’란 주제로 지난 13일 오전 10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개관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ETEC)에서 ‘2011 대한민국 산채박람회’를 경상북도와 영양군 공동으로 개최했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식생하는 풍부한 산채자원을 대상으로 산채숲 터널, 산채역사관, 산채자원관, 산채요리 전시관, 산채산업관, 이벤트관, 국가산채산업클러스터관 등을 연출하여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산채지식을 제공하였다.

산채역사관에서는 과거 기근이 심할 때 허기를 달래주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산채밥상과 단군신화를 통한 쑥과 마늘의 산채와 한민족의 관계를 설명해 주고, 제철에 나는 산채의 장점과 음양오행론에 근거한 내 몸에 맞는 산채를 알아볼 수 있다.

산채요리 전시관에서는 지금으로부터 340년 전에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복원한 음식디미방 요리를 전시하였다.

또한 산채코스요리, 산채사찰음식, 산채전통음식, 산채기능성음식, 산채김치, 산채디저트요리, 산채퓨전음식, 산채가양주 등 다양한 요리가 전시되었다.

ⓒ 경북제일신문

산채체험관에서는 산채효소를 활용한 음료 시음 체험과 산채 생된장 쌈밥체험, 민들레 발효 커피차, 금국화 꽃잎차 등을 시음하였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1인극 서커스 마린보이, 마임단막극 로드스토리, 코믹서커스 붐헤드를, 강연프로그램으로는 이경제한의사의 산채에 대한 강연과 한국요리연구가 최신애씨의 산채요리강연은 산채의 장점과 음양오행론에 근거한 내 몸에 맞는 산채요리 건강하게 사는법등 산채요리에 대한 질문답변 등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에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주요 내빈과 각국 대사부인이 참석한 산채요리 오찬 인사시 권영택 영양군수는 식재료를 이용한 암예방 및 치료제 연구 등 미래의 산채효소 가공식품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하여 강조 하였으며, 선조들의 오랜 지혜가 담긴 청정산채를 이용한 산채식품의 과학적 연구, 유통, 가공, 산채테마파크조성 등 전통한식과 연계한 산채식품 개발로 일자리 창출, 지역소득증대 및 낙후된 경북북부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은 국가 균형발전에도 부합된 미래전략 산업으로 활기찬 농촌 경제적 고부가 효과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경북제일신문

또한 13일 서울 산업통상 진흥원에서 산채류의 현황, 기능성 및 산업화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된 국제학술심포지움을 통해 일본, 중국의 산채산업 현황 및 향후전망 발표와 국내 산채의 약리효과, 산채류의 산업화방안 발표 및 산채식품 학계인사, 한식전문가 등 자유 토론으로 다양한 산채 식품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산채의 전략산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밝혀 주었다.

이번행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 산채요리 기능성식품과 우리 전통한식과, 식생활문화 그리고 청정산채의 중요성과 가치의 대두 등 산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큰 발전과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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