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낙동강변 관광명소화 본격 추진
|
- 2013년까지 낙동강 나루 문화 복원, 레저스포츠 공간 조성에 317억 원 투자 -
|
2011년 05월 18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낙동강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낙동강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을 2013년까지 국비 15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17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금년에는 37억 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 착수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동강변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은 전통 나루터와 주막 체험, 강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에 국비 127억 등 254억 원을 투자하여 안동 개목나루, 상주 회상나루, 구미 비산나루, 고령 개경포나루를 복원한다.
또한, 「낙동강 레저스포츠 구역 조성」사업에 국비 31억 등 63여억 원을 투입하여 낙동강변에 친환경적인 레저스포츠 공간을 조성하여 레저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이다.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의 나루터별 주요 시설계획을 살펴보면 안동 개목나루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안동호와 인접한 곳으로 풍류를 핵심테마로 수상문화공연장과 경북의 전통명주(名酒)를 체험할 수 있는 안동명주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구미 비산나루는 구미시 첨단 디지털산업을 활용한 디지로그 나루문화체험관을 건립하여 지역의 구미공단, 금오공과대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산업, 연구기술이 시연되는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변의 생태하천, 체육시설과 더불어 도시 강변문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 회상나루에는 전통객주 시설을 재현한 한옥 형태의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낙강예술문학관을 도입하여 예술문학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고령 개경포나루에는 나루쉼터와 팔만대장경을 머리에 이고 행진하는 이운식을 체험할 수 있는 팔만대장경 메모리얼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레저스포츠 구역 조성 사업은 고령 우곡 부례지구에 산악자원 레저공간을 조성하여 달성지역의 수변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으로써 산악스포츠코스 개설, 산악레저지원센터 조성, 캠핑장, 바이크텔, 강과 산을 연계한 인공 암벽등반장, 리버짚라인 등을 조성한다.
경상북도 김주령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은 수많은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나루 문화 복원과 친환경적 레저스포츠 공간 조성을 통해 사람들이 모이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