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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움직인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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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디지털 이동박물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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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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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세동)은 18일 오전 10시에 길안면 길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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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이동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디지털 이동박물관으로서, 박물관 교육의 일환으로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안동의 민요, 이야기, 문화재 관련 영상, 3D 입체영상 고창전투 및 동행 등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안동지역의 산간오지 초․중등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박물관 전시콘텐츠를 시연하고, 학예사들이 직접 설명하며, 작은 음악회 등을 여는 프로그램으로서 매월 1회 ~ 2회 운영되고 있으며 두 번밖에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발로 뛰는 모범적인 사례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임동면 위리 복조리장수대학에서의 이동박물관 행사는 많은 비가 오는 중에도 3시간정도 운영하였는데, 권혜경 위리보건진료소장의 건강강좌와 함께 진행하여, 참석한 노인 70여명으로 부터 공무원들이 토요일에도 쉬지 않고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5월은 18일 길안초등학교, 23일 안기동 사오경로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6월에는 청포도가 익어가는 도산면의 이육사문학관, 오지인 예안면 월곡초등학교 삼계분교를 찾아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이동박물관 운영에 있어 많은 장비를 싣고 움직여야 하는 여건이나, 차량 등이 없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이동박물관 행사를 반기는 학생 및 마을 주민들의 반응을 보면서 아주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지속적인 이동박물관 운영을 통해 피부에 와 닿는 문화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이동박물관 운영을 원하는 학교, 복지시설, 마을 등의 신청을 받아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리담당(840- 65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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