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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 함께 하는 희망의 레이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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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대거 참가, 물리치료 봉사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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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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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전문대학 교직원과 학생이 4월 3일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9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참가와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해 성공취업 명품교육의 기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마라톤 가족 등 9천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수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모범택시운전자회, 영주시여성봉사단체 대원, 주로봉사 고교 대학생 등 9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진행과 교통 통제, 안전 등을 돌보게 되는데, 경북전문대학 물리치료학과에서도 스포츠 마시지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물리치료와 스포츠마사지 등으로 자원봉사 대열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생 전원(125명)이 참가한 전문사관양성과는 대회 기념품으로 받은 쌀(250㎏)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더해지는 행사에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매년 적극 참가와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며 “마라톤 대회에서 배운 끈기와 열기로 인재양성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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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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