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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의 부담 국가에서 덜어드립니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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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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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는 4월1일부터 시행된 2011년 국가결핵관리지원사업 의 시행에 따라 결핵환자의 치료비국가지원사업과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위해 병.의원, 의사회 등 환자 진료기관을 방문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다제내성 및 광범위성 결핵환자의 경우 장기치료와 고가 약제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치료성공률 저조와 높은 사망률을 초래하는 감염병으로 국가에서는 비 순응 양성환자에게는 입원명령을 통하여 결핵균 전파 방지 및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국가결핵관리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결핵환자 핵심 주요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의료기관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으로 의료기관에서 결핵균 양성 환자로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 또는 동거인에게 흉부 엑스선검사 및 결핵감염 여 부검사 비용이 지원된다.
둘째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은 건강보험가입자 중 산정특례에 등록된 결핵환자 에게 진료비 본인부담금(10%)중 50%지원으로 진료비 수납시 5%만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셋째 입원명령 결핵환자 지원으로는 결핵환자 중 결핵균 양성 진단으로 제3자 에게 결핵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비순응자의 경우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입원명령을 내린 경우로 입원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식비 등 일부지원 되며 저소득층에 대하여는 부양가족 생계비지원도 최저생계비 고시 기준으로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환자들의 진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소 및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잠복결핵 감염인과 추가발생 결핵을 조기발견 치료함으로써 결핵발병 예방 등 전파가 조기에 차단되는 효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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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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