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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중소기업 글로벌 수출마케팅 지원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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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적 해외시장 개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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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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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 수출실적 450억불보다 11% 증가한 수출 500억불과 무역수지흑자 270억불을 목표로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수출마케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해외마케팅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기업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애로사항 설문조사를 통한 제도 개선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애로사항을 과감히 개선하여 수출기업 지원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영세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상품디자인 개발, 카탈로그제작 및 국가별 인허가(美 FDA, 中위생허가, EU CE마크인증 등) 획득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수출마케팅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맞춤형 해외시장개척활동 전개, 거대 신흥시장 위주의 권역별 집중적․전략적인 시장개척활동 지원, 해외자매결연 지자체와의 경제교류협력 추진, 재외 한인회․상공인단체를 통한 통상활동을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운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지역의 주력제품인 전자․IT, 자동차부품, 철강 등을 중심으로 세계 거대시장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과 상대적으로 시장개척이 어려운 중남미․CIS 일부국가, 남아공 등에 대한 전략적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동경태양전지전(2011. 3. 2~ 4)」에 도내 기업체파견을 시작으로 신성장녹색산업 전문수출촉진단 파견, 대한민국그린엑스포 연계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예산을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집행하여 해외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수출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금년도 주요 통상진흥 추진전략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전개하고, FTA발효 및 타결시장을 중심으로 FTA전략마케팅, 중국, 중동․아프리카 위주의 신흥경제시장 마케팅, 전통시장인 미국, 일본의 틈새시장 판로개척 등 무역사절단 16회, 전시무역박람회 35회 등 총35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매(우호)도시(15개국, 48개 단체), LA한인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등 한인경제단체와 경제교류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협력을 통한 체계적 사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공격적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이 ‘09년 385억불로 떨어졌으나 ’10년에는 전년동기 대비 17%정도가 증가한 수출 450억불을 달성하였고, 무역수지도 256억불의 흑자(전국3위)를 달성하였으며, 2011. 2월 현재 무역수지 48억불(수출 82억불, 수입 34억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진관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경기가 금융위기를 벗어난 듯 하였으나, 최근 중동지역의 자스민 혁명으로 인한 유가상승,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인한 경제위축, 환율 변동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의 원동력은 수출증대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이 일심동체가 되어 현장 밀착지원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수출 500억불 목표 달성에 매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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