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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투자유치활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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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디트로이트 유망 잠재기업 집중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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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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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진관 투자유치본부장을 단장으로 “미주지역투자유치단”을 구성,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동부지역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카코, 디트로이트 등 이번 현지 투자유치 활동은 그동안 관리해오던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경북도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포항․구미부품소재전용단지 등 경북도내 투자유치를 적극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활동내용을 보면 리튬 폴리머 밧데리 제조사인 디트로이트 D사는 신규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번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협상카드를 제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할 계획이다.
태양광 부품업체인 디트로이트 F사의 경우 수도권 또는 구미에 R&D센터를 설립하고 한국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정보에 따라 구미 유치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시카고 H사, 디트로이트 A사, 뉴욕 A사 등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투자 일정과 투지지역을 탐색하여 대응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북도 해외자문관, 한인회 인사, 현지기업 임직원 등 도시별 통상 및 투자유치 관련 인사들과 다양하게 접촉하여 인적 네트웍을 확대할 계획이며, 도에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욕 ｢H-Mart 해외인턴｣ 사업 관련 H-Mart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진관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최근 해외 기업들의 입주부지 문의가 빈번하고 특히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일본기업과 일본기업과 연계된 유럽, 북미쪽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틈새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당 해외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아울러 중국 등 신흥 투자유치대상국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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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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