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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대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 발간 -안동

2011년 04월 05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조상들의 지혜롭고 품격 있는 음식조리법을 복원하고자 2010년 (사)수운잡방음식연구원(이사장 김원동)에 고조리서 원형재현 및 종가음식 개발 사업을 지원하여, 수운잡방 원형재현 및 상차림을 개발하였다.

‘수운잡방’은 조선시대 중종때인 1540년경에 안동군 와룡면 오천동의 광산 김씨 예안파인 김유(金緌, 1481~1552년)가 저술 한 것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한문필사본 조리서이다.

이 책은 고려말기에서 조선전기에 걸친 한 시대의 음식법을 추정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술 빚기 59항목을 비롯하여 장류 10여항목, 김치 14항목, 식초류 6항목, 채소저장하기 2항목, 파종 5항목 등 상편에 86항목, 하편에 35항목으로 총 121항목이다.

↑↑ 수운잡방

ⓒ 경북제일신문

이번에 제작한 “수운잡방”은 2010년 2월부터 재현 음식 선정 및 수 차례 조리 과정을 통해 조리법을 재현하였으며, 그 동안 안동음식대전 2010, 경북식품박람회, G-20 성공기원 등 전시회에 참가하여 수운잡방을 홍보하였다.

“수운잡방”책에는 원형재현 한 28종의 음식으로, 오정주, 치저(꿩김치), 청근장, 전약법, 황탕, 타락 등과 한문필사본을 함께 수록하여 2,000부 발간하였다.

(사)수운잡방음식연구원에서는 앞으로 수운자방 원형재현 음식 및 안동음식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운잡방과 안동음식문화를 알리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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