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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 홍보 역할’ 톡톡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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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지역 수련원생 유치 박차, 교육연수로 안동 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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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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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손과 대화 | ⓒ 경북제일신문 | |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안동 홍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은 연수생은 모두 3,825명으로 이중 타 지역에서 1,899명이 안동을 찾았다.
이들은 주로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안동의 주요관광지인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안동한지 등을 탐방했고 안동의 독립운동마을인 하계마을을 찾아 독립운동사에 대해서도 배우고 체험했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구제역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들고 안동에서 워크숍 등 각종 연수나 교육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연수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4월 한 달에만 기업은행 직원을 비롯해 타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800여명이 연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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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선비문화 체험교육워 | ⓒ 경북제일신문 | |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주 확대간부회의와 4월 정례조회에서“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지금까지 3만447명이 다녀갔다는 것은 그 만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홍보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신규 공무원 교육뿐만 아니라 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강조하는 등 교육연수를 통해 안동을 잘 알려나가고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역할에 대해 그 중요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는“선비문화체험 연수에서 대부분 연수생들이 퇴계종택을 방문해 종손과 대화의 시간을 좋아했으며, 특히 인성교육 등 딱딱한 선비문화연수에도 불구하고 연수생은 증가하고 있으며, 30일부터 진행된 경북도청 공무원 80명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공무원들도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연수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0일 선비문화 수련을 위한 최적의 공간과 시설을 갖춘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준공되면 국민정신교육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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