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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부품·물류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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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에 항공부품 생산기지 및 물류단지 조성” 본격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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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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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6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현대 글로비스(주), 영천시와 “항공부품산업 육성 및 물류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윤우 공군군수사령관, 김경배 현대 글로비스(주) 대표이사,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도내 출연기관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현대 글로비스(주)에서는 “항공 전자부품산업 및 물류산업”의 신사업분야로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지연되고 있는 영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경북도는 영천시 중앙동, 화산면 일원의 경제자유구역하이테크 지구 5.4㎢(164만평)부지중 1.2㎢(40만평) 규모의 항공부품생산․물류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공군 군수사령부와 현대 글로비스(주)가 민간자원을 활용한 항공부품물류 조달․보급체계 선진화에 관심을 보여, 이 사업이 성사되면 우리나라 항공부품산업 발전은 물론 공군의 전력증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MOU체결로 상호 교류․협력할 분야는 민간자원을 활용한 항공부품 물류체계 발전 등 조달보급체계를 선진화하고, 항공 전자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과 산업화에 협조하며, 항공부품 물류정보 상호교류와 기타 부품산업 협조사항 등 기업체․공군․지자체가 함께 사업화 모델개발에 필요한 사업을 공동 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간 경북도는 항공부품산업 육성에 나서 지난 ‘09. 10. 7 공군 군수사령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서 추진단을 구성하여「2010경북 국제항공포럼」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 11. 26 지식경제부의 ‘항공산업 지역별․기능별 발전계획’ 에 경북도가 항공기제조(전자) 유망거점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항공전자부품 및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영천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북도는 전자, 금속 등 IT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공군 군수사령부, 예천공군부대, 포항․예천․울진공항 등 항공기반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항공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써 이번 MOU체결로 선진국의 수입장벽, 민간의 접근한계로 수입에 의존하는 항공분야의 첨단기술력 확보는 물론 부품 국산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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