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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구시보다 손 놓고 있는 경북도가 더 큰 문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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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상생 대안’ 발표 기자회견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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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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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김재영․신광도/이하 반추위)는 12일 오전 9시 30분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상생 대안’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연구용역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타당성 발표 시 우려되는 국토해양부와 구미시․경북도, 대구시와 구미시․경북도 간의 사생결단식의 첨예한 장기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최선의 ‘상생 대안’을 마련, 경북도와 국토부․대구시에 제안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추위는 상생 대안으로 ‘국토부와 대구시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그 대안으로 10만톤/일 규모의 강변여과수, 인공습지 등 ‘비상취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체취수원을 개발하고, 이 사업에 경북도가 협력하고 국토부가 예산을 지원하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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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반추위는 ‘이처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통해 대구뿐만 아니라 구미, 칠곡, 성주 등 7개 지역 광역상수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 역시 그 배후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조직이기주의가 있음을 국토부는 직시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반추위는 기자회견 직후 김관용 도지사를 면담해 오는 14일까지 반추위의 상생 대안과 같은 경북도의 입장을 국토부와 대구시에 전달하고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경북도가 14일 시한을 넘길 경우 15일부터 도지사실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고 도청정문 항의집회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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