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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인터넷에서 만난 4인조 강도 검거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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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에 침입, 귀금속 등 800만원 상당 강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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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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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강도를 모의 후 범행도구 구입 등 역할분담을 한 다음 아파트에 침입하여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취한 A씨(29세) 등 4명을 검거해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34분께 경산시 사동의 열린 아파트 출입문으로 침입하여 피해자(남, 73세)를 폭행하고 방안을 뒤져 귀금속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들은 대구․광주 등 각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범행 4일 전 대구 동구 신천동 모 여관에서 만나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유선방송 직원을 가장하거나 차량 오물투기 항의를 하는 척 하며 초인종을 누르거나 무작위로 출입문을 열어보는 방법으로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차량번호를 신고한 주민의 기지로 이를 추적하여 피의자 4명 전원을 검거하였다.
이들 중 1명은 과거 일한 적이 있는 대구시내 모 한의원 원장 부부가 외제차를 운행하며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납치하여 금품을 강취할 목적으로 퇴근하는 원장 부부의 차량을 렌트카로 미행하다 놓쳐 실패하고, 범행 직전 아파트 인근 빌라에 침입한 사실 및 또 다른 범행을 모의한 것을 추가로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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