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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인생을’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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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제11회 정신건강의날 기념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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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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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시는 제11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12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정신장애우 및 가족, 지역주민, 정신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내용을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가 정신장애인의 잠재력과 기량을 직접 확인하고,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그들의 인권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내용은 정신장애우 회원들의 재활활동과 정신건강증진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 정신 장애우들의 축하무대와 작품전시, 정신건강상담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하였다.
특히 스트레스는 일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항상 존재하는 것이지만,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등 정신 또는 신체에 해를 초래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내 마음의 온도는?』이란 주제로 구미차병원 이준엽 교수의 강좌도 실시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기념사에서 “이제는 정신질환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여 시민, 정신보건관계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며, 우리시도 영천시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마야정신사회문화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도우며, 아동․청소년 등 지역사회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예방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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