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올해 보건복지예산 1조 6천억원 넘어
|
- 도 전체예산의 28%, 도민 1인당 보건복지예산 전국 5위 -
|
2011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올해 경북도민에 대한 보건복지예산은 도 전체예산 5조7천911억 원의 28%인 1조6천85억 원으로 지난해 1조5천205억 원보다 5.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11년도의 보건복지예산 1조6천85억 원은 주민 1인당 평균 58만8천 원으로써 제주, 전남, 전북,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것이다.
경북도의 올해 보건복지예산의 사업 분야별 예산액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2만2천743명의 생계급여 등 기초생활보장비용 3천143억 원, 저소득층의 의료급여비용 3천956억 원, 장애인복지예산이 955억 원이고, 기초노령 연금, 노인복지시설 운영비 지원 등 노인복지 예산이 3천960억 원, 여성, 보육․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예산이 2천697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기반구축 등의 보건예산은 663억 원이다.
한편, 2006년이후부터 경북도의 보건복지예산이 해마다 증가해 올해 예산 1조6천85억 원은 2006년의 8천109억 원에 대비 98.4%나 대폭 증가하였으며, 또한 2006년이후 연평균은 17.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북도의 보건복지 사업예산중 국비가 1조2천270억 원으로 76.3%를 차지하여 이에 따라 수반되는 도비가 12.4%인 1천995억 원으로써 도 자체사업비는 11.3%인 1천81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 관계자는 보건복지사업의 국비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지방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예산에 대한 국비지원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관섭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 생계안정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저소득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