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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영천민간인 희생자 제2회 합동위령제 열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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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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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국전쟁 전․후 영천지역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합동 위령제”가 13일 두 번째로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영천유족회(회장 정정웅)가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영천문화원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를 통해 진실규명사건으로 결정된 경북 영천국민보도연맹 사건(2009. 9. 15. 결정), 영천 민간인희생사건(2009. 12. 29. 결정), 대구10월사건 관련 민간인희생 사건(2010. 3. 30. 결정)으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522위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합동위령제와 추도사, 헌화 등의 추모식으로 이어졌다.
김영석 시장은 추도사에서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루 아침에 내 부모, 형제자매를 잃은 유가족들께서 60여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며 “하루라도 빨리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고 앞으로 유족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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