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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대구소년원 초도 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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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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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김수남 국장(검사장)은 지난 14일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장 이경호)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은 뒤 소년보호행정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대구소년원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경호 원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불우한 가정환경과 교우관계 불량 등으로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이 민간자원 봉사자로 활동하는 소년보호위원과 1 : 1 멘토링 결연을 맺어 개별․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서안정 및 진로에 도움 받고 있는 내용을 밝혔다.
김수남 국장은 이날 소년원생들의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분류심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멘토링 상담현황에 관한 업무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생활관과 학과수업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소년원생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시식해 보기도 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였다.
김수남 국장은 생활관 순시에 이어서 소년보호 교육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년원생들의 재비행 방지에 수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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