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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 “구직(求職)”보다는 “창직(創職)”이 대세

- ‘청년창직을 통한 창조마을 조성사업’을 시행 -

2011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범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청년실업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직을 통한 창조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기업들의 고용없는 성장이 계속 되면서, 청년층의 취업시장은 경직화되고, 많은 청년들이 88만원 세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초유의 입사경쟁률로 인해,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청년층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지난해부터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2010년 1차년도 사업에서 수많은 청년들의 관심 속에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19개의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하여 사업화 지원을 하였다. 이를 통해 1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졌고, 대부분의 창직자들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에 지원받은 ‘K456'의 ‘김동호’대표는 대구지역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유망한 서비스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에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창업을 하기 위해 귀향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는 국산화가 되지 않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외국산 촬영용 로봇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구동 메커니즘을 창조적으로 재설계하여, 생산가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생산을 준비중이다.

올해에도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경북대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조적인 청년들을 모집하며, 이들에게 사업화 자금과 사업에 필수적인 실무교육,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20~30대)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4.20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접수한다.

대구시 황경엽 일자리창출팀장은 “청년이 일자리만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의미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라며 “뜻있는 청년층 2~3인이 자신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지역의 현안이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체(창조마을)에게는 더욱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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