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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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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급식위생 및 안전 관리실태 등 현장 특별 지도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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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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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월말부터 논란이 되었던 어린이집 부실급식 ․위생과 관련하여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18일간에 걸쳐 보육시설 급식위생 및 안전 관리실태 등에 대하여 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평가인증 진행 또는 완료 보육시설을 제외한 정원 50인 이상 시설과 50인 미만 시설 중 20% 253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8개 구․군 14개 반 37명의 점검자가 급식 위생, 시설물 안전, 보육료 등 수납한도액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하였다.
대다수 보육시설에서는 조리실 및 식기 정기소독으로 청결유지, 소량재료구입으로 신선한 급식 제공과 영양죽 및 과일 배식으로 영유아 영양 급식에 대하여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맞아 실효성 있는 급식위생 점검이 되기 위하여 작은 부분까지 세밀히 점검한 결과
《 급식위생분야 》
- 음식물관리상태 미흡, 직접조리 미실시 등 14건 시정명령
- 종사자 건강검진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음식 보관 12건 과태료
6,400천원 부과
- 그 외 경미한 188건 현지시정․행정지도
《 시설물 안전 및 수납한도액 준수분야 》
- 시설 환경 및 재난대비 상태관련 2건 시정명령, 26건 행정지도
- 수납한도액 미준수 및 종사자 관리미흡에 따른 1건 시정명령,
6건 현지시정․행정지도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1차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시설에 대하여도 추가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금번 지적시설에 대하여는 재점검 실시로 개선사항 확인, 시설별 자체 일일 위생 및 안전점검 이행 독려, 평가인증 참여 유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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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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