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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지역 의료기기 기업 해외시장 진출 위한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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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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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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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련 제품들의 해외진출에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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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업무협약 체결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15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싱가폴 현지에 본사를 둔 360ip Pte Ltd(이하 360ip)와 상호 기술협력 및 기술사업화, 공동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60ip는 지난 2008년 미국 바텔연구소를 중심으로 바텔벤처스(Battelle Ventures), 일본개발은행(DBJ, Developement Bank of Japan)이 투자하여 설립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투자 전문기업으로 주력분야는 첨단 IT융합기술, 신약 및 의료기기, 그린에너지, 신소재분야 등이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일본 이화학연구소(理化學硏究所), 중국 중남대학(中南大學) 등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제휴를 맺고 기술사업화 및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구TP 기업지원단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IT융복합의료기기산업 생태계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유망기술 및 제품의 해외 시장조사 및 기술사업화 등의 협력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구TP 이종섭 원장은 “금번 업무협약은 국제 수준급의 기술경영 노하우와 기술시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산업을 포함한 융합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의 주요 국책사업과 글로벌 기술사업화분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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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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