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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성매매업소 특별단속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가져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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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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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회의실 에서 성매매업무 관련 관계자들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폭력 및 가정폭력, 성매매 근절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자는 물론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소방서 방호과장, 세무서 조사과장 그리고 NGO단체(YMCA, 구미여성종합상담소) 등 관계기관에서 아동과 여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관련 실무를 담당하거나 직접 활동가들이 참석하였다.
대책회의 주요 내용은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포항시 유흥업소 종사자 자살사건과 관련, 지역내 발생 가능한 유사사례 근절과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매매 예방활동과 성매매 시설 규제 및 성매매여성 자활대책 등 능동적인 지역문제 해결 방안 마련에 열띤 토론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관한 구미시 전희영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아동과 여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과 함께 양성이 평등한 사회적 보장시스템이 갖춰져야 하며 탈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자활대책 및 부정적인 사회적 고정관념을 벗어버리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야 할 때’라며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성폭력 제로도시 선포를 위해 당초 규정으로 운영하던 아동과 여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근절업무를 구미시 조례로 규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준비 중이다는 내용과 함께 시민들의 자진 참여는 물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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