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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학수능모의고사 경비 지원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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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고등학생 1,903명, 년2회 38,060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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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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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고등학생의 대학수학능력 모의평가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7개교 고등학생 1,903명을 대상으로 년2회(매회 1인당 1만원) 사설기관 모의고사 경비 38,060천원을 지원한다”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입수능모의평가는 출제영역 문항수 등 대학수능모의고사 상당 수준으로 출제되어 학생 스스로 진단하고 문제수준과 유형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험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4~6회 무료로 시행하고 사설기관에서도 2~4회 정도 실시하며 전액 학부모가 부담한다.
한편, 경산시는 인재를 키우는 일등교육도시조성을 목표로 매년 50~6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성된 100억여원의 장학기금으로 매년 3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도시에 걸맞는 질 높은 교육환경조성으로 매년 명문대진학률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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