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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술관 큐레이터 영천에서 회의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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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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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현대미술관이 미술관 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11년 전국 국공사립미술관 큐레이터 컨퍼런스 2일째 행사가 영천 시안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정부등록 1종미술관으로서 현대미술의 요람이 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시안미술관을 방문한 80여명의 큐레이터들은 미술관 각 전시실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미술관 레스토랑에서 영천의 뱅꼬레와인 시음을 비롯하여 영천와인학교를 방문, 한국 포도 주산지에서의 명품와인 생산에 주력하는 현장을 보기도 했다.
또한 전국 최초의 승마휴양림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는 운주산 승마장을 찾아 직접 승마체험을 해 본 참석자들은 “미술인들에게는 시안미술관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와인, 승마, 천문대 등 경쟁력 있는 무한한 관광자원에 놀랍다며 전국미술관, 박물관 관계자로서 영천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영천시가 시안미술관과 행정협력망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를 갖게 해 준 영천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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