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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응급의료기관 절반이상 ‘낙제점’

- 대구경북 48곳 중 24개소 기준 미충족 가운데 안동병원 ‘상위’ -

2011년 06월 13일 [경북제일신문]

 

보건복지부가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절반이상이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도별로 1개씩 운영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지역에서 안동병원이 유일하게 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경북대병원이 하위평가를 받았다.

지역응급센터의 경우 구미차병원, 포항성모병원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문경제일병원, 안동성소병원, 포항선린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하위평가를 받았다.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중간등급을 받았다.

대구경북의 지역응급기관은 평가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23개소로 절반이 넘었다.

대구의료원, 안동의료원, 청송의료원, 포항의료원를 비롯해 영주, 문경, 의성, 영천지역의 지역응급기관이 제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대로 김천의료원, 울진의료원, 구미강동병원, 세명병원, 상주적십자 병원은 상위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을 통해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26일~2011년 3월 31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

대상 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개, 지역응급의료기관 326개,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 등이다.

↑↑ 도․농간 전담의사 미충족율 비교

ⓒ 경북제일신문

평가결과 응급실 전담전문의진료체계구축, 응급환자 전용시설 및 장비 확보 등 필요요건 충족율은 48%로 전년평가결과(40%)보다는 개선되었지만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의료인력이 미흡하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54.9%가 전담의사 조건을 미충족하고, 19.3%가 전담간호사 조건을 미충족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충족률이 낮은 가장 큰 요인은 전담의사 부족(83.6%)으로 전담의사 부족현상은 도시지역보다 농어촌 지역에서 심한 것으로 분석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법정기준 미충족 및 하위평가 기관은 지원대상에 제외하고 상위 80%에만 보조금을 지원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안동병원, 서울대병원 등 전국에서 6개 의료기관이 3억원씩 지원받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포항성모병원, 구미차병원 1억7천5백50만원이 지원되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울진의료원 등 5개소에 8천1백만원씩 각각 지원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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