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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경찰서·금융기관 MOU 체결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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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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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3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3개지점), 안동농업협동조합(13개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 지난 5월 3일 현금지급기로 계좌이체를 하고 있던 피해자를 제지, 설득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안동농협 길주지점 지점장 김홍락(44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번 MOU를 체결한 금융기관 이외 안동지역의 모든 금융기관과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안동경찰서에서는 최근 2년 동안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역언론 및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대대적인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사기범 검거를 위해 수사 활동을 강화하였다.
’10년 33건 3억 3천만원, ’11년 6월 현재 11건 1억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2건 감소하였고 ’11년 계좌이체 후 지급정지 등을 통해 3,500여만원을 회수하였다. 또한 사기범 검거는 총책, 인출책, 송금책 등 핵심은 검거하지 못하고 예금통장 및 현금카드 대여자 27명을 검거하였다.
/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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