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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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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가정지원장, 읍내정보통신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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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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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비행청소년 교육기관인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이경호)는 14일 오전 11시, 김정도 대구지방법원가정지원장을 초청하여 교육현황 설명과 학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개최하였다.
지난 2월말 신임 대구지방법원가정지원장으로 부임한 김지원장의 이번 방문에는 소년단독 채정선 판사와 소년사건 실무자 등 4명이 수행하였다.
이날 김지원장 일행은 교육현황을 청취한 후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소년원학생들의 하루 일과와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특히 제과제빵 실습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운 빵을 시식하면서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었고, 점심시간에는 학생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행사 후, 김지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올바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가정결손이 대부분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이경호 교장은 “비행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및 멘토링을 통한 출원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법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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