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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풍수해 사고 발생하면 사표 낼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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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해 사고 관련자는 최대의 엄한 기준으로 처리, 철저 점검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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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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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사고가 발생하면 사표 낼 각오하세요” 김범일 시장은 14일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올해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철저를 기하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풍수해 사고가 발생하면 간부들은 사표 낼 각오를 하라며 각종사고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김범일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한 확대간부의에서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다”며 “올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시장은 지난해 노곡동 사태와 관련하여 “얼굴을 못 들 정도를 창피했다“며 ”올해 풍수해 사고가 발생하면 전원 사표 낼 각오를 하라“고 말했다. 또 ”풍수해 사고가 발생하면 관련자를 최대의 엄한 기준으로 처리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김시장은 “시는 물론 각 구․군에서도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장, 가축매몰지, 각종 건축공사장, 하수도 등을 책임지고 철저히 점검 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4대강 관련시설 및 신천, 금호강, 낙동강, 달성습지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시장은 세계육상대회 홍보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육상대회를 보지 못해 천추의 한이 되지 않도록 동장, 직원, 통반장을 통하여 바닥부터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각 구․군에 홍보, 입장권판매, 환경정비 관련 태스크포스 구성하여 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하였다.
또 “각 구군에서는 시민들을 동원하여 국제적인 창피를 당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라”며 “대구시에서는 포스터, 배너 등 홍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시장은 “대구투자자, 자매도시 시장, 대구에 도움을 준 분 등을 VIP로 초청하여 대구에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의 예우를 하라”며 “이분들은 향후 대구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장은 또 “2011육상대회 붐 조성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중구 시내 일원에 집중시키지 말고 달성군, 달서구, 서구, 북구 쪽에서도 개최하여 붐 조성에 모든 구․군의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라”고 각 구․군의 형평성에 대해서도 지적하였다.
김시장은 대구에서 시작한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전 부서 실과장․국장이 직접 참여하여 참여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2011대회를 계기로 시민 운동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대구의 상징인 ‘팔공’이라는 명칭을 각종 사업 등에 적절하게 자주 사용하여 대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하였다.
현재(6월 13일) 세계육상대회 입장권 판매실적은 총453,962석 중 279,281석이 판매되어 61.5%이며, 이중 단체 250,000석으로 89.6%, 개인 29,000석 10.4%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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