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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자원봉사 선진도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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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자원봉사자 봉사활동시간, 1만 시간 이상 2명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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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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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9년 자원봉사 유공 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서 35만 자원봉사자가 사랑과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www.1365.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소속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35만 자원봉사자중 500시간 이상 활동자는 4,500여명이고, 이중 5,000시간 이상 활동자는 30여명이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생업을 유지하는 틈틈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가 있어 화제다. 1만 시간 이상 활동이란 매일 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한다고 했을 때 하루도 쉬지 않고 3년 이상을 해야만 가능한 시간이다.
북구 칠성동2가에 거주하는 김무근씨(60세, 대구역노숙인무료급식센터 소속)는 1981년 새마을 지도자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1998년 IMF로 온 국민이 고통을 받던 때에 우연한 기회로 대구역 근처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노숙자 대부”로 통하고 있다. 또 야간에는 관내 취약지 방범순찰활동을 하는 등 밤낮없이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씨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은 11,986시간에 이른다.
남구 봉덕3동에 거주하는 황광자씨(68세, 대한적십자사 대구수성지회 한빛봉사회 소속)는 1993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수성지회 한빛봉사회에 입회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 및 조손세대 결연 후원, 조손가정 손자녀 지원 및 동산병원, 영남대 병원에서 환우급식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황씨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은 10,106시간에 이른다.
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실적 우수자에게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인증서 교부, 국내외 연수 기회 제공, 각종 표창 추천 우대 등의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순자 시민봉사과장은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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