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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남은 기간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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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5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시민경제 활성화 및 시민역량 결집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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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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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경기 회복의 온기가 바닥에 있는 서민 경제에까지 미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서민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6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민선 5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구시민의 자신감 회복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하는 한편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일 시장은 먼저 “최근 국제 금융 위기를 대구가 가장 모범적으로 헤쳐 나왔다”며 “지난 IMF때 타격이 가장 큰 대구가 이번에 저력을 발휘하게 된 것은 모두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기업, 근로자, 시민 여러분들 덕택”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글로벌 지식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터 다지기에 260만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제조업 전국 평균 16%보다 높은 22%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현재 대구는 산업생산이 활황이지만 바닥경기는 어렵다. 대구의 바닥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는 극도의 건설경기 부진이 원인이지만 건설경기가 작년 하반기부터 바닥을 치고 올라 오고 부동산 미분양도 2만여 세대에서 1만여 세대로 감소하고 아파트 건설 공사와 공공부문 공사도 진행되고 있어 건설 경기가 곧 정상궤도에 오르면 바닥 경제에도 온기가 전해질 것”이라고 대구 경제의 희망을 나타냈다. 또 “대구경제의 푸른 신호등을 밝히도록 260만 시민과 똘똘 뭉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민선 5기 남은 기간 동안 경기회복 온기가 바닥에 있는 서민 경제에 까지 미칠 수 있도록 물가 안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따뜻한 공동체 형성 등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남은 기간 포부를 밝혔다.
김시장은 대구의 미래 희망인 ‘더 큰 대구 만들기’에 대해서 “기업인, 근로자, 시민 등이 역량을 결집하고 주변 여건도 호전되고 있어 현재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특히 정부에서 21C 핵심 사업으로 추진중인 ‘월드 클래스 300’에 전국 30개 기업을 선발하는데 3개 기업이 선발되어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제일 많은 수치로 대구 미래의 긍정적인 신호를 밝혔다”고 경제 회복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구 오랜 숙원인 삼성 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회사 본사,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IHL 등 대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미래 청신호가 켜졌고 그 동안에 대형 국책사업의 본격 시작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산업단지, 뇌연구원 유치, 대구 R&D출범 등으로 대구의 중장기적 미래 먹을거리를 준비하였다”고 덧붙였다.
김시장은 특히 “대기업 대구유치 가속화, 미래 먹을거리 신성장동력 창출,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 실천, 목전에 다가온 2011세계육상대회를 성공으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시장은 시민 의식에 대해서도 “지난 시절에 대구가 안 된다는 비관적인 사고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며 “이제는 노력한 만큼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미래를 향해 긍정적인 자세로 ‘하면된다’는 자신감으로 260만 대구 시민 모두가 똘똘 뭉쳐 힘껏 뛰자”고 말했다.
한편 김시장은 신공항 재추진 방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21세기 영남 전체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수도권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남이 분열 될수록 성공가능성은 낮아지기 때문에 5개 시도지사가 적극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실제 2011육상대회 지원 차 부산을 다녀왔고, 또 27일에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부산에서 회동을 갖는다. 언론인, 상공인, 교수 등 각계각층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구 경북은 다 같은 형제라고 생각한다.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취수원 이전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핵심주장은 취수원 이전 시 95만톤 정도의 취수량이 부족한 것인데 일단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고 담수가 되면 그 현장을 보면서 담수가 되는 시점에서 재논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표명했다.
특히 도청 후적지 활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도청 후적지는 대구의 중요한 땅인 만큼 충분한 여론을 수렴해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문화교육관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도의 경우를 볼때 후적지 개발을 국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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