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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목욕협회,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몸소실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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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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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2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영주경찰서 각 과장, 영주시목욕협회 임원, 북한이탈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들의 자활능력 향상을 위하여「목욕시설 무료이용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은 영주경찰서와 영주시목욕협회가 협약을 맺고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하여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그들이 피부에 와 닿는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이 영주시내 목욕시설 22개소 전체에 대하여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주경찰서에서는 지난 3. 17일 북한이탈주민들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하여 우리지역 기독병원 등 6개병원과 의료협약을 맺고 병원 진료시 의료비 20% 감면혜택을 주고 있으며, 3. 11일에는 영주미용학원, 영주컴퓨터학원과도「미드미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하여 학원 이용시 수강료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5. 14일에는 임신 7개월이 되었지만 비용이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최모씨(37세)의 딱한 사정을 듣고 영주시청과 협조하여 영주선비촌에서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부단한 노력과 관심으로 그들의 안정적인 우리사회 조기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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