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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초 대규모 학부모 연수 실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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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초청 진로 ․ 진학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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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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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구미 최초 대규모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21일, 22일, 24일 3일간 개최되며 21일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력 향상 및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경상북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또 22일은 중학교 학부모 5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졌으며, 오는 24일에는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이어 연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 개회식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 구미시 남유진 시장,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양진오 회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교육관련 각 단체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구미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개회식에서 경상북도구미교육청 조명래 교육장은 우리지역에서는 학습부진 학생이 한명도 없도록 교육하겠으며, 구미지역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데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하였고,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교육 도시의 시장으로서 지역인재를 교육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특강 강사로 이석록 한국외국어대 입학사정관 실장은 최근 대학입시 전형 방법의 변화 추세와 관련하여 지역학생들이 명문대학 입시에 유리한 면과 불리한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사교육의 기계적인 학습방법보다는 공교육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다양한 입시 전형에 유리하게 적응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진학 성공사례를 발표한 이윤정 학부모는 자녀의 수험생활을 도운 생생한 사례를 들려주었다. 학교 선생님께 많은 질문을 할 것과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독서를 많이 하도록 권장하였으며, 학원에 매달리기보다는 자녀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 활동을 많이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나이스 시스템과 에듀팟에서 자녀의 학교생활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부족한 점을 보충하도록 학교의 선생님과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경북대입상담교사단 이용조 단장은 2012대입 전형에 대한 강의를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탐색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대입상담교사단의 상담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지속적인 대입 상담의 길을 안내하였다.
/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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