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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주민 2만 8천명! 지속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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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등록인구의 1.1%차지,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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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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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2월10일부터 3월18일까지 37일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체류목적‧국적‧성별 등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구 외국인주민은 28천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주민은 90일 이상 장기체류 외국인, 한국국적 취득자와 그 자녀를 말하며 이번 조사결과 대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011년 1월 1일 0시기준, 28,153명(남자 14,279명, 여자 13,874명)으로 대구시 전체 주민등록 인구 2,511,676명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도 26,002명 보다 2,151명(8.3%)이 증가하였고 매월 평균 179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에서 외국인주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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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 사진(2010~2011)> | ⓒ 경북제일신문 | | 전체 외국인 주민 28,153명 중 체류목적별로 외국인 근로자가 10,131명, 결혼이주자 5,900명, 유학생 3,185명, 외국인주민 자녀 4,475명, 재외동포가 1,193명, 기타 외국인이 3,269명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14,279명(50.7%), 여성이 12,816명(49.3%)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 10,131명 중 남성 7,578명(74.8%), 여성 2,553명(25.2%)이며 결혼이민자 5,900명 중 남성 483명(8.2%), 여성 5,417명(91.8%)으로 전년도와 같은 비율로 여성결혼이민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국적 외국인주민이 10,846명(38.5%)으로 가장 많고 중국, 대만, 일본, 몽골 등 동북아시아가 12,906명(45.8%)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가 9,311명(33.1%), 네팔 등 남부아시아가 2,086명(7.4%), 미국이 1,797명(6.4%),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가 676명(2.4%), 러시아 186명(0.7%)순이며 이외 기타 지역이 1,191명(4.2%)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구‧군별 외국인주민 거주 현황을 보면 공단과 대학 등의 인프라가 조성되어 취업과 유학이 용이한 달서구에 9,284명(33%), 북구 5,500명(19.5%), 달성군에 3,524명(12.5%)의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구 2,765명, 동구 2,379명, 수성구 2,345명, 남구 1,419명, 중구에 937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외국인 주민은 1,265,006명으로 주민등록인구 50,515,666명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도 1,139,283명보다 125,723명(11%)이 증가하였다. 이는 대구시의 증가율 8.3%보다 다소 높은편이며 외국인주민의 59%(746,885명)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의 공단지역 등에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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