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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송군, ‘슬로시티’ 지정…경북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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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함창읍·이안면), 청송군(부동면·파천면) 슬로시티 국제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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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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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와 청송군이 오는 25일(현지시간) 폴란드 리즈바르크 바르민스키(Lidzbark Warminski)에서 열리는 2011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세계적으로 143번째, 아시아 대륙에서 유일한 회원국인 우리나라에서는 9번째로 슬로시티 회원도시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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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주시 상주토기 시연 | ⓒ 경북제일신문 | | 슬로시티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하며, 슬로시티로 지정되면 마을의 시설과 자연경관 자체가 관광상품이 되고 국제적인 생태녹색관광지로 전 세계에 알려져 지역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
인구 5만명 이하의 대형마트나 패스트푸드점이 없는 곳으로 전통문화와 유기농법에 의한 지역 특산물을 보유하고, 주민의 지역발전 의지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야 지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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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송군 송소고택 방문 | ⓒ 경북제일신문 | | 상주시장은 “곶감, 쌀, 누에고치로 유명한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함창읍과 이안면은 쌀 생산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전통명주의 주생산지이며 자전거 도시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또 청송군수는 “주왕산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자원과 한지·옹기·천연염색·송소고택 등 문화자원이 풍부한 청송군 부동면과 파천면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는 청송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상주시와 청송군은 지난해 6월에 슬로시티 가입 신청서를 한국슬로시티 본부에 제출하였고, 지난해 10월에 국제슬로시티연맹의 현장실사를 받았다.
/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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