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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날벼락’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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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6~8월), 15시~17시 사이 낙뢰 최다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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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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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소나기성 폭우와 함께 낙뢰 발생이 높아지는 계절이 도래하고 최근 건축의 고도화, 등산·골프·낚시 등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낙뢰피해가 빈발할 것으로 우려되어 낙뢰에 대한 대처 요령을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8년 간 발생한 낙뢰 월별분포를 보면 8월에 발생한 낙뢰는 전체의 38.5%로 최고 수치를 보였으며,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낙뢰는 전체의 75.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시간에 따른 낙뢰발생은 16시에 전체의 9.3%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15시~17시 사이에 전체의 26.2%가 발생하여, 오후에 낙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5~2010) 낙뢰로 인한 사망자 수는 17명, 부상자수는 48명으로 등·하산 시 인명피해가 최대로 사망 8명, 부상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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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의 낙뢰피해 예방법에 따르면 낙뢰가 예상되면 건물 안이나 자동차 안,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사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낙뢰가 칠 경우 산에서는 즉시 몸을 낮추고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로 대피하고 정상부에서 낙뢰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히 저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또 키가 큰 나무는 낙뢰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가급적 나무 주위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 특히 야외에서는 평지에 있는 큰 나무는 낙뢰 가능성이 크므로 삼가고 골프장에서는 골프채, 카트 등은 몸에서 멀리 멀리해야 한다.
농촌에서는도 삽, 괭이, 트렉터 등 농기구를 멀리하고 운전 중일 경우는 차를 세우고 그대로 차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낙뢰발생 시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낙뢰에 따른 대처요령을 숙지, 상황별로 적절히 대처하여 낙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실시간 낙뢰관측자료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기상청 모바일 웹(http://m.kma.go.kr)에서도 낙뢰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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