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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민주운동 글짓기(산문)공모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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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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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공동의장 김범일, 박명철)에서는 28일 오후 4시 30분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1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구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28 민주운동에 대한 글짓기(산문) 공모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글짓기 작품에 대한 시상식으로 각계 저명한 인사의 엄격을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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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상 수상자 장은미 (작품제목 : 메마른 싱그러움에 기억의 단비를) | ⓒ 경북제일신문 |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상(대구광역시장상)에는 경북여상 3학년에 재학중인 장은미 학생이 쓴 ‘메마른 싱그러움에 기억의 단비를’이 차지하였다. 또 학생들의 참여의식 고취와 2.28정신 함양을 위해 금상19명, 은상 26명, 동상 29명, 입선 49명 등 모두 124명에게 시상 할 예정이다
단체상에는 초등부문에 대구황금초등학교, 중등 부문에 강동중학교, 고등부문에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지도교사상에는 대남초등학교 박수경교사, 경북여상의 엄석분교사, 대구고교의 허영애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는 3.15 마산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대구학생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대구‧경북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정체성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광역시 공동으로 기획해서 매년 글짓기 공모를 실시해서 시상하고 있으며, 금년에 벌써 11번째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시에서는 2.28민주운동 정신 고취를 위해 매년 2.28민주운동 기념식과 횃불지 발행 등 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선양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아 명덕초등학교 부지에 지상4층(2, 3층 도서관), 지하 1층 규모의 2.28민주운동기념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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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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