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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 청와대 오찬 간담회장에서 대통령에게 건의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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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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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강당에서 가진 전국 시․군․구 의장 및 내빈초청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식에 이어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장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 228개 지방의회 의장들과 국회의원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념행사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20주년을 기념하고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의 조기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전 의장과 경상북도 의장협의회 감사인 오연택 의장은 대통령에게 △지방자치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중선구제를 소선구제로 환원 △정치부패의 요인이 되고 있는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를 위해 의회 사무(처․국․과)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등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오연택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제고와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 위상강화를 위해 늘 노력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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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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