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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4월 출생아수 전년比 10.3%↑전국최고 기록

- 대구,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변화 -

2011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의 1~4월 출생아수가 7천 500명으로 전년 대비 10.3%(700명) 증가하여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은 3.1%, 부산 8.8%, 인천 9.2% 등으로 전국 1~4월 출생아수는 16만 9천 700명으로 전년 대비 6.8%(1만 8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대구 4월 출생아수는 1천 8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5%(200명)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 4월 출생아수 6.0%(2천3백 명) 증가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수치다.

↑↑ <전국 월별 출생 추이>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1~4월 출생아수 증가 원인으로 ’09년~’10년도의 출생아수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도 원인(’09년 6,800명→’10년 6,800명 증가율 0%)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 간의 대구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미뤘던 출산계획을 세우는 부부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대구 선행종합지수 ’09.12월 106.6 → ’10.12월 112.3)

또, 지난해에 혼인건수가 2009년에 비해 635건 증가하였고,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경제행복지수가 전국에서 1위를 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의 인식변화가 출생아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출산장려 정책 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구시에서는 전국 최하위권의 출산율을 인식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였다.

市는 전국 최초로 저출산고령사회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둘째 20만원, 셋째이상 50만원), 둘째이상 양육비 지원(둘째 5만*24개월, 셋째이상 20만*18개월)과, 컬러풀 어린이 안심보험 지원(둘째이상 월2만, 5년납, 10년보장), 다자녀가정 자녀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책을 시행, 시민인식개선을 위해서 출산장려 TV․라디오 홍보, 출산장려 유공자 포상,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 운영, 저출산 극복 CEO 포럼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것이 출산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금 상태로 출생아수가 연말까지 지속 된다면 합계출산율 ’09년 1.03명을 저점으로 ’10년도 1.11명의 상승세가 금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국 평균(1.22명)을 상회하는 결과도 바라 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김주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09년 대비 ’10년 출생아수 증가는 1년간 1,100명 이었으나, 금년도 출생아수가 전년 1~4월대비 700명 증가는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대구경제가 살아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대구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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