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호선 궤도빔 운반안전성 교량 현장재하시험 실시
|
- 7월2일 매천대교, 7월3일 동천교 00:00~05:00 교통통제 -
|
2011년 06월 30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 PSC궤도빔 운반에 따른 구조안전성 검토를 위해 매천대교와 동천교에 대한 현장재하시험을 7월 2일, 3일 0시부터 5시사이에 시행한다.
※ 재하시험 : 구조물, 지반 등에 정적 하중을 가하여 지지력과 안정성을 살피는 실험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그 간에 대형구조물을 운반하기 위해 2009년 11월 모의운행을 실시하여 지상지장물 저촉여부를 조사하여 운반루트를 설정하였고, 최대중량이 85톤 정도 되는 궤도빔을 운반하기 위하여 통과구조물(매천대교외 18개소)에 대한 구조안전성 검토를 경북대학교 방재연구소에 의뢰하여 진단 중에 있다.
| 
| | ↑↑ <운반차량 제원> | ⓒ 경북제일신문 | | 본부에서는 재하시험에 필요한 시험차량의 운행을 위해 관련법에 의거 도로관리청(대구시건설관리본부)과 경찰청으로부터 제한차량운행허가와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처리협의를 완료하였으며, 교통방송 및 도로안내전광판(VMS)을 통한 홍보와 안내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사전 홍보할 계획이며, 시험당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교통안내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시킴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운반차량이 통과하는 구간에 대해 각종 도로시설물과 도로의 포장상태, 지상장애물, 지하매설물 등에 대해 사전 상세한 조사를 마친 뒤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칠 예정이며, 주요교량에 대한 현장재하시험을 마친 뒤 7월말 경 주요구조물에 대한 안전성 검토가 끝나면 도로법 제59조 및 도로법시행령 55조에 의거 도로관리청(건설관리본부)과 경찰청의 허가를 받아 2011년 8월부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조물에 피해가 없도록 심야시간대에 안전하게 중량물을 운반할 계획이다.
| 
| | ↑↑ <운반차량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국내최초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건설되는 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주행로인 PSC궤도빔의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안전성과 품질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실물시험(Mockup Test)등 각종 시험을 시행하였고, 선진기술을 가진 일본, 중국 기술자의 자문을 수차례 받았으며, 30m 직선빔에 대한 구조성능시험을 5월 중순에 완료하고 관련 전문가의 검증을 받아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한 후 2011년 6월 1일부터 본 생산에 착수하였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1일평균 하절기 2.5본, 동절기 2.0본을 생산 할 계획이며, 생산 완료된 궤도빔은 양생기간을 거쳐 각 현장까지 바퀴가 130개인 특수트레일러(모듈 트레일러)로 운반한다. 본격적인 빔 설치에 앞서 오는 7월말 경 팔거천(영남네오빌 앞)내에 곡선빔 4본을 정밀도,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설치 시험을 거친 뒤 2011년 8월경 건들바위 네거리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2013년 상반기 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안전성 최우선으로 타도시의 경전철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동일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도시철도 3호선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서 명품 모노레일이 될 수 있도록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