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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회 제공 위한 '여행바우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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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8일까지 접수, 취약 계층에 대한 여행경비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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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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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각 구군은 경제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을 쉽게 가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대한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 여행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대한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모든 국내 여행상품(패키지 상품, 숙박․교통․입장권 등의 단독 상품)의 구매가 가능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시행하여 왔으나 올해부터 각 지자체로 이관되어 시행 중이며, 대구시에서는 각 구․군별로 개별여행바우처 및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 사업이 진행된다.
개별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개별여행 또는 가족동반여행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여행은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되고 가족동반여행은 동반가족 수에 관계없이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최소 15명에서 최대 40명까지 여행인원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7월 8일까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 tvouche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은행 공인인증서 미발급자에 한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단 복지시설단체 여행우처는 반드시 여행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선정단체)는 7월 18일부터 여행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여행사 상품 구매 후 올 12월까지 여행을 가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통해 여행 욕구는 있으나 경제적 부담감 등으로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의 여행 향유권을 신장하고 국내 관광수요 확대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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