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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젊은이가 모이는 희망대구 만들자' 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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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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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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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범일 대구시장 | ⓒ 경북제일신문 | “대학 졸업하고 젊은이가 대구에 취업하러 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합시다” 김범일 시장은 직할시 승격 30년, 민선 5기 1주년인 7월 1일 정례조회에서 전 직원에게 앞으로 젊은이가 대구를 떠나지 않고 외지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김시장은 “지방에서는 대다수가 고등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은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고 지역에서 졸업한 학생은 취업을 하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며 “이것이 바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핵심적인 차이”라며 수도권 빨대 현상에 대해 지적했다.
김시장은 “대구 젊은이가 떠나지 않고 외지에서 대구를 찾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 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회사 본사,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IHL 등 대기업 유치와 스타기업 육성 등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대구를 찾는 것은 좋은 일자리만이 다가 아니다”며 “젊은이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일 시장은 민선 5기 1주년, 직할시 승격 30년을 맞아 260만 시민과 기업인 근로자 등에게 “지난 1년, 열심히 뛰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 함께 뛰고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더 큰 대구 건설에 힘써 주신데 정말 감사한다. 더 높은 이상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전진하자”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시장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삼성 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회사 본사,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IHL 등 대기업 유치, 월드클래스 300에 지역기업 3개소 선정, 스타기업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뇌연구원 유치 등으로 대구는 현재 상승국면으로 진입했다”며 “이번 절호의 기회를 살려 지역 경제가 완전히 살아 날 수 있도록 시장부터 시작하여 전 직원이 함께 피땀 흘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대구경제의 상승국면은 대구기업 유치에서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제가 취임 후 대기업 유치에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통사정을 했지만 안됐었는데 지금은 대구에 대기업 오기 시작하는 엄청난 변화가 왔다”고 덧붙였다.
김시장은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월드 클래스 300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해소해 대기업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올해 전국에서 30개 기업을 선정했는데 예상대로 서울, 인천, 경기가 거의 싹쓸이 하여 나머지 시도에서는 1개도 안되는 곳이 많은데 우리는 3개소가 선정되었다”며 “월드 클래스 300은 대구의 스타기업을 벤치마킹 한 것으로 그간의 기업, 상공회의소, 지자체 등의 우리 모두의 치밀한 준비와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월드 클래스 300에 대구 기업이 30개를 차지할 수 있도록 대구 상공계와 기업인의 사기를 살려 기업하기 좋은 신바람 나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시장은 또 “장기적으로 대구의 미래 먹을거리인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한편 현재 유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과학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뇌연구원 등을 착실하게 진행시켜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는 행정을 주문했다. 그 실례로 수성교 꽃조형물 조성과 가창댐 상수원 보호구역에 장미를 심어 댐이 안보였으나 장미를 걷고 길을 넓혀 전망대를 만든 결과 제네바보다 아름다운 댐을 구경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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